선생님과 안득기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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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이웹스쿨넷 댓글 0건 조회 1,080회 작성일 19-05-22 18:10본문
안득기가 선생님께 불려 나갔습니다.
선생님: 니 이름이 뭐꼬?
안득기: 안득깁니다
선생님: 안드끼나? 니.이.름.이.머,냐. 꼬오? 드끼제?
안득기: 예!
선생님: 이 자슥바라. 내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무러보나?
안득기: 안득깁니다.
선생님: 정말 안드끼나?
안득기: 예
선생님: 그라모 니 성 말고, 이름만 말해 보그라.
안득기: 득깁니다.
선생님: 그래! 드끼제?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대 보그라.
안득기: 안득깁니다.
선생님: 이자슥바라. 드낀다캤다,안득낀다캤다. 니 시방 나한테 장난치나?
안득기: 샘요. 그기 아인데예!
선생님: 아이기는 머가 아이라! 반장아 퍼뜩 몽디 가 온나!
(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던 반장은 안씹은 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)
반장: 샘요. 몽디 가 와심더
선생님: 이 머꼬? 몽디 가 오라카이 ∼ 쇠파이프 가 왔나?
햐 ∼ 요시키 반장이라는 시키가 (칭구를 직일라꼬 작정 했꾸마이)
야이 ∼! 시끼야! 니 이반에 머꼬?
반장: 예? 입안에 껌인데예.......
선생님: 머라꼬? 이 이반에 껌이라꼬? 너 거 둘이 낼로 가꼬 노나? 어이∼
교무실로 따라 오거라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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